아이 있는 집이라면 기침패치 한 번씩은 사용해 보셨을 텐데요. 기침패치 받아올 때마다 이걸 어디에 붙여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가슴, 등, 어깨 고민이 될 텐데요, 생각보다 쉬워요. 다만 아이는 어른과 달라서 추천하는 부위가 있으니 아이 있는 집이라면 꼭 봐주세요. 기침패치 기침패치는 기관지 확장 패치라고도 합니다. 좁아진 기도로 호흡이 힘들어지고 발작적인 기침 증상이 나타날 때 주로 사용하는 기관지 확장제 입니다. 어디에 붙일까요? 크게 고민하실 필요 없어요. 위의 그림에 핑크색으로 칠한 곳처럼 가슴, 등, 팔 어디든 붙일 수 있어요. 하지만 성인이 아닌 아이라면 손이 닿지 않는 등 쪽에 붙이는 걸 추천해요. 아이들은 불편한 자극에 패치를 떼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매일 같은 곳에 붙이나요?..
아린이가 얼마 전에 마이코플라즈마폐렴에 걸렸었어요. 열은 떨어지지 않고 몇 날며칠 계속되지, 아이는 숨쉬기도 힘들고 열나니 몸은 축 처지지, 입맛도 없고 잘 못 먹으니 더 힘들어했죠. 애 큰일 나겠다 싶어 입원시키고 싶어도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서 입원도 못했어요. 애도 너무 힘이 드니까 약먹고 다 토해냈었어요. 입원도 못한 상황에서 항생제 복용이 정말 중요한데 토해버려서 어떻게 해야 하나 패닉에 빠졌었거든요. 저처럼 약 먹고 토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적어요. 약먹고 토했을 때 약을 먹고 토했다면 약을 지어준 병원에 전화해서 문의해 보는 게 가장 좋아요. 하지만 병원이 문 닫은 시간이거나 공휴일이라면 전화 문의를 할 수 없죠. 그럴 땐 약 먹은 시간을 체크해 보세요. 약 먹..
안녕하세요. 아린맘이에요. 아린이가 원래는 수박을 안좋아하는데, 며칠전에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이랑 먹더니 수박 먹고 싶다고 수박을 사달라는거에요. 잘 안먹는 아린이가 뭔가 먹고싶다고 하길래 얼른 샀죠. 근처 홈플러스 수박 사왔는데 아린이가 수박 씨는 안먹는다고, 씨를 빼달라고 하지 뭐에요. 하지만 걱정 없어요! 전 수박 씨를 쉽게 빼는 방법을 알고 있거든요.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1. 색깔이 선명한 수박 2. 배꼽이 작은 수박 수박은 색깔이 선명하고 수박 끝에 배꼽이 작은게 달고 맛있는 수박이에요. 저도 고를 때 색이 또렷한 수박을 좋아한답니다. 수박 씨 없이 자르기 1. 수박을 씻은 뒤 칼로 톡톡 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수박 자를 때 쩍~ 하고 갈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전 칼등으로 했는데요, ..
안녕하세요. 아린맘입니다. 어제 저녁 신랑에게 머그컵에 물을 따라줬는데 신랑이 컵이 설거지가 덜 됐다며 다시 컵을 돌려주었습니다. 분명 식기세척기로 세척한 컵인데 무슨일인가 봤더니 컵에 찌든 얼룩이 남아있었습니다. 머그컵으로 커피나 차를 많이 마시면 컵 안쪽에 얼룩이 생기게 되는데요, 주기적으로 컵 얼룩을 제거해 줘야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얼룩을 쉽게 제거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컵 얼룩제거 방법 2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컵 얼룩제거 하기 첫번째! [ 준비물 ] - 얼룩진 컵 - 치약 - 수세미 1. 수세미에 치약을 묻혀 줍니다. 2. 수세미에 물을 묻혀 열심히 닦아 줍니다. 3. 깨끗하게 헹궈주면 끝! 컵 얼룩 제거하기 두번째! [ 준비물 ] - 얼룩진 컵 - 베이킹..
안녕하세요, 생활 정보입니다. 새해가 되니 마음가짐도 새롭고 결혼이나 이사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2018년 2월 손없는 날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신이라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도 상관 없지만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결혼하기 좋은날, 이사하기 좋은날 날짜를 잡는다면 더 기분이 좋은건 사실입니다. 손없는 날 손없는 날이 무엇인지 궁금한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손없는날에서 말하는 '손'은 손님을 뜻하는데요, 동서남북 방위로 쫓아다니며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사람에게 해코지 하는 악귀나 악신이 없는 날이라는 뜻으로 결혼이나 이사를 하기 좋은 날을 뜻합니다. 2018년 2월 손없는날 음력 기준으로 동쪽은 끝 수가 1,2가 있는 날, 남쪽은 3, 4가 있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