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지 지문사전등록 하기

안녕하세요. 아린맘입니다. 14개월 부터 걷기 시작한 아린이는 매일 밖으로 나가서 걷고 싶어합니다. 특히 놀이터를 너무 너무 좋아해서 지켜보고 있으면 쉬지 않고 움직이는 아린이를 볼 수 있어요.

 

 

잠깐 5초만 눈을 떼도 아린이가 어디 있는지 찾을 때가 많아요. 아직 너무 어려서 휴대폰을 사서 들고 다니라고 할 수도 없고 방법이 없을까 고민입니다.

 

 

 

친구에게 아린이가 걷기 시작하면서 잠시만 눈을 떼도 사라진다고 말을 하였더니 친구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미아방지 지문사전등록 을 했다고 아린이도 하라며 추천을 해 줬어요

 

 

친구 딸은 어린이집을 다녀서 경찰이 어린이집에 와서 등록을 해줬다고 했는데요,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아도 간편하게 앱으로 미아방지 지문사전등록 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안전드림 이라는 앱을 깔아주세요.

 

앱을 실행한 후 사전등록 신청 확인을 눌러주세요.

 

 

아이의 사진과 정보, 보호자의 정보를 저장해 주면 됩니다.

 

 

지문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서 저장 할 수 있어요. 지문을 찍기위해 휴대폰을 가져가니 아린이가 뭐하는건지 궁금해 합니다. 정확한 지문사진을 위해서 후레쉬가 자동으로 켜지더라고요. 아린이 눈 나빠 질텐데 자꾸 무슨 불빛인지 쳐다보려해요.

 

 

 

지문은 이렇게 카메라로 찰칵! 하고 찍어 주시면 됩니다.

 

 

찰칵! (정말 찰칵 하고 소리가 나요)

 

 

지문은 총 2번을 찍어야 하는데요, 흑흑.. 여러번 시도 했는데 계속 실패 했어요 ㅠㅠ 아린이도 힘들어 하고 자꾸 움직여서 그런가 싶어 아린이가 잠들었을 때 다시 촬영을 시도 하기로 했습니다.

 

 

아린이가 잠들었을 때 다시 시도했어요. 아린이가 눈부시지 않게 눈도 가려준 다음 지문을 다시 채취해봅시다. 참고로 친구네 어린이집은 경찰이 지문인식기 장비를 가지고 와서 미아방지 지문사전등록 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카메라라서 인식이 잘 안되나 여러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아기가 너무 어리면 지문이 선명하지 않아서 지문의 특정점이 잘 잡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럴 땐 경찰서에 가서 지문인식기로 등록하거나 아니면 아기가 좀 더 큰 후에 등록하라고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집이나 치매노인이 있는 집은 지문사전등록제를 신청하길 추천합니다. 매년 잃어버리는 미아나 치매노인 수도 많지만 경찰에서 찾아도 보호자를 찾지 못하여 보호시설로 옮겨지는 수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물론 잃어버리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앞일은 알 수 없으니 모든 대비는 해두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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